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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I융합네트워크학과 학생팀, '정보통신기술 챌린지 2022' 수상

  •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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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AI융합네트워크학과 대학원생들과 소프트웨어학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정보통신기술 도전잇기(챌린지) 2022' 대회에서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ICT연구센터를 비롯한 연구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석·박사생들의 협업, 경쟁,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New World Explorer, Hyper Digital Era'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28개 대학에서 81개팀 228명이 참여해 전공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구체화 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난 8월 말까지 참가팀 접수와 안내 교육, 그리고 3주 간의 팀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전문가들의 지도와 지원으로 아이디어를 다듬어, 가시적 결과물로 만들어냈다. 지난 23일 예선 평가에서 통과한 15개 팀이 결선이 진출, 최종 10개의 수상팀이 선정됐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산채비빔밥'이라는 팀명으로 참여해 최종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산채비빔밥'팀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이 팀의 구성원은 대학원 AI융합네트워크학과 김진수(석사과정), 박지웅(박사과정) 학생과 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장우성 학생이다. 지도는 고영배 교수(소프트웨어학과)가 맡았다. 


이 팀은 'UWB 기반 객체측위 기술 접목 스포츠 리플레잉'을 테마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초광대역(UWB)기술을 활용하여 위치정보를 2D 및 3D로 나타내, 스포츠 코칭 및 판독을 보조하는 기술이다.  '산채비빔밥'팀이 제안한 기술은 기존 센서들의 한계로 여겨졌던 여러 부분을 해결한 것으로

▲실내에서 위치 데이터 획득이 어렵고 ▲데이터를 획득하더라도 해당 데이터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기 어려우며 ▲센서가 부착된 장비 가격이 매우 높게 형성되었다는 부분을 대폭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아이스하키, 검도 등의 스포츠 종목에 적용되어 선수들의 움직임을 재현할 수 있어, 코칭과 판독 데이터로서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채비빔밥'팀은 해당 기술이 재난 현장의 인명구조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진행하고, 스포츠 시장에서의 확장성도 타진할 예정이다. 


수상 팀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우리 학교 대학원 AI융합네트워크학과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통신 6G분야를 선도할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20년 교육부의 4단계 두뇌 한국(BK21) 차세대 통신분야에서 ‘차세대 초지능 네트워크 융합 교육연구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가 201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ICT연구센터사업 'MR-IoT융합 기반의 재난대응 인공지능 응용기술’ 과제(노병희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 설명 - 수상자들의 단체 사진. 사진 오른쪽 첫번째부터 우리 학교 장우성 학생, 김진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