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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u News

NEW 행정학과 40주년 기념 ‘행정인의 밤’ 개최

  •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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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행정학과가 학과 탄생 40주년을 맞아 ‘행정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졸업생과 재학생, 전·현 교수진이 함께 자리해 추억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행정인의 밤 4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8일 연암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총 130여명의 아주대 행정학과 가족들이 자리했다.  


재학생들과 이상엽 행정학과 동문회장(행정 86)을 비롯한 동문들, 강명구·김준한·김호섭 명예교수와 김서용 사회과학대학 학장(행정학과 교수)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석했다. 최중원 아주대 총동문회장(경제 84)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13명의 재학생에 대한 동문 장학금 전달식 ▲재학생 공연(루카스) ▲행정찬가 제창에 이어 만찬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행정학과 멘토링단’이 출범해, 앞으로 매년 멘토링을 이어가기로 했다. 멘토로 행정학과 졸업생 11명이 참여해 정책·연구원, 공기업·공공기관, 의료·교육행정, 진로·취업 4개 분야에서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멘토로 참여하는 졸업생들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학계 등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전문가다. 


참석자들은 이날 아주대 캠퍼스 가온마당에서 40주년 기념 식수식을 진행하며, 마음을 모아 학과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자리한 이진식 동문(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행정 86)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지난 40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 2모작 준비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아주대에서 청춘을 보내며 기초를 탄탄히 한 덕분에 30여년 공직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40년 동안 성장해온 행정학과에서, 선배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고민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아주의 후배들이 시대의 변화를 비롯해 앞으로 마주하게 될 미래에 대한 고민을 깊이 해보기를 바라며,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자신만의 의미와 즐거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진식 동문은 아주대 행정학과 2회 입학생으로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아주대 첫 행정고시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직자로 일해왔고,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행정학과는 1985년 3월 사회과학대학이 신설되며 법학과와 함께 출범했다. 당시 아주대 사회과학대학은 행정학과와 법학과, 경제학과 3개 학과 체제였다. 행정학과 졸업생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 공직자,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40주년 기념 식수 후. 학과 탄생 20주년과 30주년을 기념하는 나무들과 나란히 함께했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학과 선배들과의 멘토링 시간



☞ 학생회 제작 40주년 행정인의 밤 행사 기념 영상 보기